경찰, '불법 도박' LG 이천웅 소환 조사… 횟수·금액 특정

최태원 2023. 7. 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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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불법 인터넷 도박을 한 의혹을 받는 LG트윈스 소속 이천웅 선수를 소환 조사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전날 도박 등 혐의를 받는 이씨를 소환 조사해 도박 횟수와 금액 등을 특정했다.

이씨는 인터넷 도박을 할 당시 타인 명의 계좌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3월 "수도권 구단의 한 선수가 인터넷 불법 도박을 했다"는 제보를 받고 이씨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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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불법 인터넷 도박을 한 의혹을 받는 LG트윈스 소속 이천웅 선수를 소환 조사했다.

LG트윈스 이천웅 선수.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전날 도박 등 혐의를 받는 이씨를 소환 조사해 도박 횟수와 금액 등을 특정했다. 경찰은 이르면 다음 주 이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씨는 인터넷 도박을 할 당시 타인 명의 계좌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3월 "수도권 구단의 한 선수가 인터넷 불법 도박을 했다"는 제보를 받고 이씨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혐의를 부인하던 이씨는 지난 4월 구단에 혐의를 시인하고 자수했다. LG트윈스는 논란이 제기되자 같은 달 이씨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구단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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