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부패 냄새”…정밀수색 중 예천 실종자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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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에서 폭우로 실종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8분께 예천군 예천군 예천읍 우계리 용우교 상단 1 ㎞지점에서 실종자의 시신을 수습했다.
이 남성은 예천군 은풍면 금곡리에서 대피하던 중 폭우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실종자 수색 일주일째인 이날 소방, 군, 경찰 등 인력 569명과 헬기 5대, 드론 20대, 보트 4대, 중장비 7대, 구조견 9마리가 투입돼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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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에서 폭우로 실종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8분께 예천군 예천군 예천읍 우계리 용우교 상단 1 ㎞지점에서 실종자의 시신을 수습했다.
시신은 경북 119특수대응단 소속 김용욱 소방장과 고헌범 소방위가 주변에서 시신 부패로 추정되는 냄새가 나 위치를 특정한 뒤 정밀 수색해 발견했다.
이 남성은 예천군 은풍면 금곡리에서 대피하던 중 폭우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을 병원으로 옮겨 정확한 신원을 확인 중이다.
이로써 경북의 사망자는 모두 25명으로 늘었다. 남은 실종자는 2명이다.
한편, 실종자 수색 일주일째인 이날 소방, 군, 경찰 등 인력 569명과 헬기 5대, 드론 20대, 보트 4대, 중장비 7대, 구조견 9마리가 투입돼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다.
예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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