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냅스의 뇌경색 골든타임 추정·입체시 개선 소프트웨어, 혁신의료기기 지정

이춘희 2023. 7. 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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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뉴냅스가 개발한 뇌경색 발병 시각을 추정 뇌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 '스트로크 온셋 타임 AI(Stroke Onset Time AI)'와 저하된 입체시를 개선하는 인지치료소프트웨어 '뉴티(Nu.T)'를 각각 제38호, 제39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트로크 온셋 타임 AI는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AI)으로 뇌자기공명영상(MRI)을 분석해 뇌경색 치료의 골든타임인 4시간 30분가량이 지났는지 여부를 확률로 추정해 의료진의 혈전 용해 치료 시행 결정을 보조하는 국내 첫 제품으로 기술 혁신성 등을 인정받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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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뉴냅스가 개발한 뇌경색 발병 시각을 추정 뇌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 '스트로크 온셋 타임 AI(Stroke Onset Time AI)'와 저하된 입체시를 개선하는 인지치료소프트웨어 '뉴티(Nu.T)'를 각각 제38호, 제39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제38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뉴냅스의 뇌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 '스트로크 온셋 타임 AI(Stroke Onset Time AI)'[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스트로크 온셋 타임 AI는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AI)으로 뇌자기공명영상(MRI)을 분석해 뇌경색 치료의 골든타임인 4시간 30분가량이 지났는지 여부를 확률로 추정해 의료진의 혈전 용해 치료 시행 결정을 보조하는 국내 첫 제품으로 기술 혁신성 등을 인정받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AI의 합성곱신경망(CNN) 모델을 기반으로 뇌의 MRI 영상을 분석해 뇌경색 발병 시각을 추정하는 기술이다.

뉴티는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시지각학습 훈련을 제공해 간헐외사시로 인해 저하된 입체시를 개선하는 국내 첫 제품으로 기술 혁신성 등을 인정받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즉 간헐적으로 눈의 검은 동자가 가운데 있지 못하고 밖으로 치우쳐지는 간헐외사시로 인해 물체를 입체적으로 보는 능력인 입체시가 저하된 이들을 대상으로 반복 훈련으로 자극에 대한 지각 능력을 향상해 뇌 가소성을 높이는 방법의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우선심사 등 밀착 지원으로 국민에게 안전하고 새로운 치료 기술을 신속히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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