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도 반했다"…한국산 36t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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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경남 하동 녹차가 스타벅스를 통해 세계인과 만난다.
하동 녹차는 스타벅스 이외에 중남미 멕시코와 브라질에도 수출될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스타벅스 수출로 하동 녹차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하동녹차의 우수성이 해외 알려져 수출이 지속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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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경남 하동 녹차가 스타벅스를 통해 세계인과 만난다.
하동군은 올 연말까지 총 36t(97만 달러)을 스타벅스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에 하동군은 21일 하동녹차연구소 가공공장에서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벅스에 보내는 하동 가루녹차 선적식을 했다.
이날 선적된 가루녹차는 6t(16만1천 달러)이다.
하동 녹차는 대한민국 전통차로 유명한 화개·악양면 일원 세계중요농업유산 지역에서 재배되는 차로, 특유의 산뜻한 맛과 향기로 세계 차 애호가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하동군은 이번에 수출한 가루녹차가 풍부한 맛과 향기를 갖고 있어 다양한 커피 경험을 찾는 해외 소비자에게 또 다른 경험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하동 녹차는 스타벅스 이외에 중남미 멕시코와 브라질에도 수출될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스타벅스 수출로 하동 녹차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하동녹차의 우수성이 해외 알려져 수출이 지속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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