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색여신 선우정아, 매일 아침 '이것' 먹어… 어떤 효과 있길래?

이해나 기자 2023. 7. 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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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음색과 가창력으로 주목받는 가수 선우정아(38)가 매일 올리브오일을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한 선우정아는 "올리브오일을 너무 좋아해서 아침에 공복 상태로 두 숟가락씩 먹는다"며 "항염 효과도 있다고 해서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

◇혈관·뼈 건강 등에 도움▷염증 억제=올리브오일을 먹으면 몸에 항염 작용이 일어나 관절염 등이 있을 때 도움이 된다.

올리브오일에 들어가는 폴리페놀도 항염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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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우정아가 매일 올리브오일을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캡처
아름다운 음색과 가창력으로 주목받는 가수 선우정아(38)가 매일 올리브오일을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한 선우정아는 "올리브오일을 너무 좋아해서 아침에 공복 상태로 두 숟가락씩 먹는다"며 "항염 효과도 있다고 해서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

올리브오일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

◇혈관·뼈 건강 등에 도움
▷염증 억제=올리브오일을 먹으면 몸에 항염 작용이 일어나 관절염 등이 있을 때 도움이 된다. 미국관절염협회에 따르면 올리브오일에는 불포화지방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염증을 억제한다. 올리브오일에 들어가는 폴리페놀도 항염 효과를 낸다. 폴리페놀은 항산화성분으로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한다. 또한 혈소판 응결을 막고 혈관을 확장해 염증을 방지한다. 이런 작용은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게 해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돕는다.

▷칼슘 보존=올리브오일의 올레산은 체내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올리브오일의 주재료인 올리브에 함유된 지방의 약 77%는 올레산이다. 올레산(oleic acid)은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으며 칼슘이 빠져나가지 않게 한다. 이는 뼈의 밀도가 약해져 발생하는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성장기 아이들 발달에 도움이 된다.

◇과다섭취하면 살찔 수도 
다만 올리브오일을 많이 먹는 것은 몸에 좋지 않다. 올리브오일 1작은술(5g)의 열량은 약 45kcal다. 적지 않은 열량이기 때문에 식단을 관리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양 조절이 필요하다. 그리고 올리브오일의 불포화지방은 몸에 도움이 되지만, 어떤 지방이든 너무 많이 섭취하면 비만 위험이 있으므로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 몸에 부담이 안 되려면 하루에 1~3숟가락을 먹는 것이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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