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양구, 구리도매시장서 ‘양구 수박’ 본격 출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구리시는 올해 수확량 급증해 선별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구 수박'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선별 작업 후 출하된다.
양구 수박의 이번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초매식은 양구 수박 산지에서 전년 대비 수박물량이 47%로 늘어나 선별시설 확충이 완료될 때까지 구리도매시장에 미선별 수박 반입을 허용해 달라는 긴급요청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경기 구리도매시장서 선별 작업
경기 구리시는 올해 수확량 급증해 선별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구 수박’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선별 작업 후 출하된다.
구리시는 지난 18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농협공판장 경매장에서 백경현 구리시장과 서흥원 양구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구수박’ 초매식(첫 경매)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양구 수박의 이번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초매식은 양구 수박 산지에서 전년 대비 수박물량이 47%로 늘어나 선별시설 확충이 완료될 때까지 구리도매시장에 미선별 수박 반입을 허용해 달라는 긴급요청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구리도매시장 측에서는 선별장소를 제공하고 양구군에서는 선별사 인건비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약 1개월간 약 50만 통의 양구 수박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집중적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백 시장은 “양구군 산지 수박농민들의 급박한 어려움을 함께 분담하기 위해 구리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과 협의를 통해 양구군과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구리도매시장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환 그만” “리본프사 no”…서이초 추모, 학부모 반응
-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할 경찰서장, 사고 1시간20분 만에 보고 받아
- ‘한살 아기, 85만원에’…불법 입양 브로커 구속송치
- 해병대 어이없는 실수…故채 상병 빈소서 父를 夫로 표기
- 여교사 폭행 초6, 전학 조치…부모는 이제야 “용서빈다”
- “핵이 더 위험”…엄마부대, 日서 후쿠시마 오염수 찬성 시위
- ‘서초 3선 의원’ 맘카페 글 지워져…서영교도 “내딸 미혼”
- 건강해진 ‘갈비뼈 사자’ 근황…‘바람이’ 됐어요 [영상]
- 서천석 박사 “‘금쪽이류’ 프로는 환상…전담 배치해야”
- “내 아들 괴롭혔어?”…학폭 가해자 뺨 ‘100대’ 때린 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