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4.5개' 미국서 일등한 치킨집은 '한인 음식점'…남다른 비법소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조지아주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이 '미국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집'으로 선정됐다.
최근 세계 각국의 식당과 상점 등에 대해 리뷰와 평점을 제공하는 서비스 '옐프'(Yelp)는 치킨데이를 맞아 고객들의 투표로 치킨 맛집 순위를 선정했다.
이 식당에서는 김치 치킨, 매운 전주 치킨, 떡볶이, 김치찌개, 갈비, 잡채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과거 '베스트 아시안 푸드', '베스트 런치 장소', '베스트 윙스' 등으로도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좋은 재료 한국서 공수해 사용한다"
미국 조지아주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이 '미국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집'으로 선정됐다.
최근 세계 각국의 식당과 상점 등에 대해 리뷰와 평점을 제공하는 서비스 '옐프'(Yelp)는 치킨데이를 맞아 고객들의 투표로 치킨 맛집 순위를 선정했다.
이 투표에서 미국 조지아주 알파레타에 위치한 식당 '김치 레드'(Kimchi Red)는 별 4.5개를 받으며 1위로 선정됐다. 1위 선정 소식은 현지 신문과 동포 매체 등을 통해 전해졌다.
김치 레드는 서울 마포에서 태어나 15살에 미국으로 이민을 한 이원우씨(54)가 1년 전 창업한 식당이다.
이 식당에서는 김치 치킨, 매운 전주 치킨, 떡볶이, 김치찌개, 갈비, 잡채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과거 '베스트 아시안 푸드', '베스트 런치 장소', '베스트 윙스' 등으로도 선정됐다.
이 대표는 1위 선정 비결에 대해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재료를 한국에서 공수해 요리하고, 김치 등 통닭에 버무리는 소스를 자체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고객들의 '맛있다'라는 리뷰가 선정에 도움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가족처럼 일하는 종업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곧 알파레타 인근 수와니에 '김치 레드' 두 번째 분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한지수 인턴기자 hjs1745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