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식품에 ‘스테로이드’ 나왔다…식약처 “판매 중지·반품 요청”

변선진 2023. 7. 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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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된 식품에 대해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제조·가공업체인 한독화장품의 식품사업부가 제조하고 연세대학교 연세생활건강이 판매한 당류가공품인 '연세뼈건강 콘드로이친'에서 스타노졸롤이 검출됐다.

제조업체의 관할 구청인 인천 남동구는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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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된 식품에 대해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제조·가공업체인 한독화장품의 식품사업부가 제조하고 연세대학교 연세생활건강이 판매한 당류가공품인 ‘연세뼈건강 콘드로이친’에서 스타노졸롤이 검출됐다. 이는 스테로이드 성분의 일종으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이 584㎏ 생산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검사 결과 1.06㎍/g(0.955㎍/정)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미지제공=식약처]

제조업체의 관할 구청인 인천 남동구는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5년 1월2일까지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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