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 예타 대상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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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민선 8기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의 핵심 공약이자 인천 서북부 주민들의 숙원인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이 7월 2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사업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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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민 기자]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일, '2023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총 사업비는 2조 830억 원을 들여 인천2호선 독정역에서 김포를 거쳐 경기도 고양시(일산)까지 연결하는 총길이 19.63㎞의 노선으로, 12개의 정거장과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중앙정부(70%)와 지자체(30%)가 분담하게 된다.
▲ "인천도시철도 2호선"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돼 2035년 개통 목표 달성에 청사진이 켜졌다. 자료사진. 인천2호선. |
ⓒ 인천교통공사 |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민선 8기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의 핵심 공약이자 인천 서북부 주민들의 숙원인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이 7월 2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사업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노선이 개통되면 인천 검단과 김포, 고양 등 서부 수도권의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환승 되는 등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함동근 인천시 철도과장은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수도권 서북부지역 주민들의 광역철도 서비스를 확대하고 철도 이용 편의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통 후 철도 운영권은 예타 후 결정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인천게릴라뉴스/소상공인매거진>과의 전화통화에서 "사업비 분담은 통상 중앙정부 70%, 지자체 30%로 분담하게 되며, 인천구간은 우리 인천시에서, 그 외 경기구간은 경기도 및 해당 기초지자체에서 부담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통 후 운영 주체"를 묻는 질문에는 "아직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 예타가 결정되고 나면 해당 기관 및 지자체 등과의 협의를 거쳐 결정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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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와 '소상공인매거진(www.menews.kr)'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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