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1인 미디어 데이’ 개최
경북테크노파크는 19일 경북테크노파크 본부동 국제회의실에서 ‘2023 경북 크리에이터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며 ‘경북 1인 미디어 콘텐츠산업 육성사업’의 힘찬 시작과 함께 6년간의 사업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참여한 이날 행사는 교육생, 선배 크리에이터, 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미디어 커머스 산업 트렌드 특강, 1차 교육생 수료식, 2차 교육생 선정증서 수여식, 홍보 크리에이터 서약식, 위촉장 수여식, 그리고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의 본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영상 시청과 콘텐츠 도시로서의 도약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20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여주엽 크리에이터(채널명 올블랑TV)가 뉴미디어 산업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노하우를 전수하는 특강을 진행하여 1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후배 교육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경북 크리에이터 미디어데이에 함께한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오늘 경북 크리에이터 미디어 데이는 커머스 콘텐츠 마스터로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48명의 경북 크리에이터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자리이다”고 하며, “도전과 열정을 통해 뉴미디어 신산업의 주역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1인 미디어 콘텐츠산업 육성사업’으로 2018년부터 경북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유튜브 전문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라이브 커머스 교육, PD과정, 작가과정, 소셜마케터 과정, 편집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누적 전문 크리에이터 201명과 57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누적 구독자수 418만명의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현꿍, YOUIS, BYJUN, 호주타잔 등 다수의 인플루언서를 배출했다.
비즈크리에이터스튜디오에서 매주 시민교육을 진행하며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지역민을 위한 교육도 진행중이다. 이 외 지역홍보 콘텐츠 발굴에도 매진하는 등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며 1인 미디어 분야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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