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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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역 수요 맞춤 지원 공모사업'에 '워킹촌스데이 in 구례'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역의 주거?관광?산업 여건을 개선하고 맞춤형 성장전략을 지원하기 위하여 투자 선도 지구 4곳, 지역 수요 맞춤 지원 7곳을 선정했다.
구례군은 지역 수요 맞춤 분야로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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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역 수요 맞춤 지원 공모사업'에 ‘워킹촌스데이 in 구례’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역의 주거?관광?산업 여건을 개선하고 맞춤형 성장전략을 지원하기 위하여 투자 선도 지구 4곳, 지역 수요 맞춤 지원 7곳을 선정했다.
구례군은 지역 수요 맞춤 분야로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워킹촌스데이 in 구례’는 농촌에서 일과 여행을 병행함으로써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인구도 유치할 수 있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무료로 숙소를 제공받는 대신 일부 시간을 할애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는 일손 돕기 활동 등에 참여해야 한다. 나머지 시간은 자유롭게 지역을 여행할 수 있다.
군에서는 2025년까지 촌스데이 하우스를 조성한 후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워킹촌스데이는 고정적인 농촌 일손 지원으로 지역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부담 없는 농촌 체험 기회 제공으로 도시민의 구례 정착을 유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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