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충남지역 농협직원 11억원 횡령 의혹 수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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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농협 조합원 출자금을 가로챈 혐의(횡령)로 20대 남성 직원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충남 홍성군의 한 지역농협에서 일하며 조합원 출자금 11억6000만원 가량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농협은 최근 상반기 결산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 후 A씨를 대기발령 조치하고 지난 12일 충남 홍성경찰서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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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농협 조합원 출자금을 가로챈 혐의(횡령)로 20대 남성 직원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충남 홍성군의 한 지역농협에서 일하며 조합원 출자금 11억6000만원 가량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횡령한 돈은 온라인 도박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 최근 상반기 결산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 후 A씨를 대기발령 조치하고 지난 12일 충남 홍성경찰서에 고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금융기관을 상대로 사실을 확인하고 있으며 절차에 따라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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