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사격대회 출전' 외국인 선수, 여자화장실 훔쳐보다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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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주니어사격선수권대회(ISSF)에 출전한 외국인 남자 선수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여성을 훔쳐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1세 이하 청소년 선수들이 출전한 세계주니어사격선수권대회는 국제사격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경남사격연맹이 공동 주관해,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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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창원국제사격장. |
ⓒ 윤성효 |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주니어사격선수권대회(ISSF)에 출전한 외국인 남자 선수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여성을 훔쳐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오마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21일 오후 12시 45분경 유럽에 국적을 둔 외국인 남자선수가 여자화장실에 침입해 칸막이 위로 화장실을 이용 중인 여성을 쳐다 본 혐의를 받고 있다.
112 신고를 받은 창원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피의자를 지구대로 임의동행해 조사를 했다가 석방했으며, 추가 조사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구대 관계자는 조사 상황에 대해 "확인줄 수 없다"고 밝혔다.
21세 이하 청소년 선수들이 출전한 세계주니어사격선수권대회는 국제사격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경남사격연맹이 공동 주관해,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45개국 809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남자 22종목, 여자 19종목, 혼성 4종목 등 45개 세부종목에서 메달을 놓고 열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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