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 사업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해군은 지역 내 독거노인·조손가정·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인공지능 통합돌봄' 기기를 300대 설치해 안전 확인과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은 AI(인공지능) 스피커, IoT(사물인터넷) 센서, AI 상담사가 주 2회 안부전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해군은 지역 내 독거노인·조손가정·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인공지능 통합돌봄' 기기를 300대 설치해 안전 확인과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6월 기준 남해군 인공지능스피커 이용률은 일일 평균 85%로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남해군은 올해 8월말까지 200대를 추가 설치해 총 500세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은 AI(인공지능) 스피커, IoT(사물인터넷) 센서, AI 상담사가 주 2회 안부전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활편의 제공과 말벗 서비스 등의 정서지원 뿐만 아니라 생활감지 센서를 이용한 건강상태 모니터링, 응급상황 발생 시 케어매니저 등이 가동된다. 119구급대와 ADT캡스로 연계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스마트 복지사업이다.
또한 주기적으로 케어매니저가 각 가정을 방문해 기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기기 미사용시 안전확인을 하는 등의 후속 관리가 이뤄진다.
올해 서비스 이용자 중 A어르신(83세, 남)은 어지러움증과 두통으로 속 메스꺼움을 호소하며 "아리아! 살려줘"라고 외쳤고, 아리아(AI스피커)가 이를 인식해 119 연계를 통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돼 적절한 치료를 받았다.
B어르신(81세, 여)은 투석 후 소변이 나오지 않아 케어매니저에게 도움을 요청해 병원에 적기에 이송될 수 있었다. 이처럼 긴급 상황에서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는 돌봄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하며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대상은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2인 간병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이며, 신청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지원 대상 가능여부 확인 후 대기자로 등록해 순차적으로 설치된다.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고령화에 따른 독거노인의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인력을 통한 돌봄서비스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해 24시간 돌봄 체계로 강화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남해군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李 1심 유죄에 정국 격랑…與 강공 국면전환·野 대여투쟁 결집 | 연합뉴스
- 이재명 선거법 1심 "허위·고의" 징역형…확정시 대선출마 불가(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준석 "尹, 포항·강서 공천 개입"…이철규 "사실무근 괴담" | 연합뉴스
- 尹 "러·북 군사협력 본질은 권력 유지 위한 지도자간 결탁" | 연합뉴스
- 삼성전자, 10조원 자사주 매입한다…"3조원은 3개월 내 소각"(종합) | 연합뉴스
- 의대생 단체 "내년에도 투쟁"…3월 복학 여부 불투명(종합) | 연합뉴스
- 박동원, 한 시즌 홈런 1개 맞은 일본 다카하시 상대 동점 솔로포 | 연합뉴스
- 에스토니아 "북한군 파병은 푸틴의 절망 보여줘…총알받이 구걸" | 연합뉴스
- 내년 부동산 공시가에 시세변동만 반영…현실화율 2년 연속 동결(종합) | 연합뉴스
- 국방위 '尹골프' 공방…與 "야당 내로남불" 野 "용산 거짓해명"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