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기프트숍, '하이원 프리미엄 스토어'로 재단장

김흥순 2023. 7. 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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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하이원 그랜드호텔 3층의 기존 기프트숍을 재단장해 '하이원 프리미엄 스토어'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 문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원 프리미엄 스토어에서는 구두, 의류, 가죽제품, 향수 등 8개 카테고리 제품과 국내외 50개 명품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강원랜드는 판매하는 제품이 고가의 명품인 만큼 업체선정부터 입점까지 과정 전반에 걸쳐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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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가죽제품·향수 등 50개 명품 브랜드 선봬

강원랜드는 하이원 그랜드호텔 3층의 기존 기프트숍을 재단장해 '하이원 프리미엄 스토어'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 문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원 프리미엄 스토어[사진제공=강원랜드]

하이원 프리미엄 스토어에서는 구두, 의류, 가죽제품, 향수 등 8개 카테고리 제품과 국내외 50개 명품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강원랜드는 판매하는 제품이 고가의 명품인 만큼 업체선정부터 입점까지 과정 전반에 걸쳐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지난해 매장 전시제품 가운데 샘플 조사를 통해 가품을 자체 적발해 유통을 사전 차단한 사례를 경험 삼아 올해부터는 감정 절차를 더욱 강화해 병행수입 전 제품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감정과 보증을 글로벌 명품 감정기관인 '글래이 감정원'에 의뢰해 진품으로 확인된 제품만 납품할 수 있게 했다.

또 감정원 불시 출장 감정, 샘플링 암행 감정을 통해 가품이 판매될 여지를 원천 차단하고 있고, 가품 발견 시 200% 고객보상정책을 도입해 고객을 보호하고 있다.

권부근 강원랜드 호텔콘도관리팀장은 "제품과 브랜드의 다양성을 요구하는 고객들이 많아 내년 하순께 시설면적을 확장하는 것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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