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2차전지소재 ETF 순매수 1천억 달성

신재근 2023. 7. 21. 1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차전지소재Fn ETF'가 상장 직후 4영업일 만에 개인 순매수 1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는 지난 18일 누적 개인 순매수 규모 1,040억 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3일 신규 상장한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는 상장 당일에만 개인 순매수 378억 원을 기록하며 16년 만에 국내 ETF 역사상 상장일 개인 순매수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차전지소재Fn ETF'가 상장 직후 4영업일 만에 개인 순매수 1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역대 국내 주식형 ETF 중 가장 빠른 속도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는 지난 18일 누적 개인 순매수 규모 1,040억 원을 기록 중이다.

기존 최단 기간 기록은 16영업일이다.

지난 13일 신규 상장한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는 상장 당일에만 개인 순매수 378억 원을 기록하며 16년 만에 국내 ETF 역사상 상장일 개인 순매수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20일 기준 순자산은 2천억 원을 넘어섰다.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는 기존 2차전지 소재 관련 지수에 비해 양극재와 수직계열화에 중점을 둔 FnGuide 2차전지소재 지수를 추종한다.

20일 기준 해당 ETF의 양극재 관련 기업 비중은 90%에 육박해 국내 상장된 2차전지 ETF 중 가장 높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전기차로의 전환은 인류에게 PC와 휴대폰 발명에 견줄 정도의 파급력을 지닌 메가트렌드로,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국내 2차전지 소재 기업들은 압도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TIGER 2차전지소재Fn ETF가 장기적으로 이들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