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 까매졌어요"…쌍둥이 판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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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검은 무늬가 나타나기 시작한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의 근황이 공개됐다.
에버랜드는 21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생후 12일차 쌍둥이 판다의 모습을 찍어 올렸다.
통상 판다는 생후 한 달쯤 되면 검은 무늬가 더 진해져 판다다운 모습이 나타난다.
쌍둥이 아기 판다는 지난 7일 산모 아이바오가 진통을 시작한 지 1시간여 만인 오전 4시 52분과 오전 6시 39분, 1시간 47분 차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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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제법 검은 무늬가 나타나기 시작한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의 근황이 공개됐다.
에버랜드는 21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생후 12일차 쌍둥이 판다의 모습을 찍어 올렸다.
쌍둥이는 태어났을 때보다 눈, 귀, 등, 앞다리, 뒷다리에 검은 털이 자라날 부위 모낭 속 검정 무늬가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다. 통상 판다는 생후 한 달쯤 되면 검은 무늬가 더 진해져 판다다운 모습이 나타난다.
쌍둥이 아기 판다는 지난 7일 산모 아이바오가 진통을 시작한 지 1시간여 만인 오전 4시 52분과 오전 6시 39분, 1시간 47분 차로 태어났다. 출생 당시 언니는 180g, 막내는 140g이었다.
현재 쌍둥이는 엄마 판다 아이바오와 사육사들이 각각 한 마리씩 맡아 교대로 돌보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인큐베이터에서 인공 포육 차례가 오는 아기 판다에게는 어미에게서 짠 모유와 분유를 섞어 먹이면서 영양이 부족해지지 않게 세심하게 보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에버랜드)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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