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비온, 네이버와 AI학습 플랫폼 선점…AI로 교육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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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온이 강세다.
유비온과 네이버클라우드는 협력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학습플랫폼 구축 역량을 활용해 보다 선진화된 AI 기반 교육(AIED)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유비온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을 바탕으로 'AI 튜터'라는 새로운 교육 도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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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튜터 시작으로 '교육용 AI 앱 스토어' 구축
유비온이 강세다. 네이버클라우드와 '하이퍼클로바X' 기반 초개인화 맞춤형 교육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 12시16분 유비온은 전날보다 25.3% 오른 2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비온과 네이버클라우드는 협력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학습플랫폼 구축 역량을 활용해 보다 선진화된 AI 기반 교육(AIED)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AIED는 AI 기술을 교육에 적용해 개별 학습자의 학습 경험을 최적화하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교육 방식을 의미한다.
유비온은 에듀테크 기업으로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주력 제품인 코스모스 학습 경험 플랫폼(COURSEMOS LXP)은 기업, 대학, 협회의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 150여개 대학과 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다.
유비온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을 바탕으로 'AI 튜터'라는 새로운 교육 도구를 선보인다. 'AI 튜터'는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AI챗 문서 번역 및 요약, 클로바 스튜디오, 클로바 노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유비온은 자사 '코스모스' 학습관리시스템(LMS), 경험관리시스템(EMS), 인터넷기반평가시스템(IBT) 등과 연계해 혁신적 학습환경을 구성하겠다는 목표다.
유비온은 AI 튜터를 시작으로 '교육용 AI 앱 스토어'를 구축해 플랫폼 중심 AIED 생태계를 만든다. 새로운 AI 솔루션을 앱스토어에 추가하고 K-12부터 고등교육, 인사(HRD)부터 평생학습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교육 분야·방식에 따라 AIED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영업총괄 상무는 "네이버 클라우드의 AI 기술력과 유비온의 에듀테크 전문성이 만나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는 "유비온은 모든 제품과 서비스영역에서 AIED로 진입을 선포했다"며 "고객이 코스모스 학습플랫폼 안에서 AI튜터, IBT 등 AI기반 솔루션을 활용해 새로운 학습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설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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