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바스AI, '나만의 AI교과서' 제작 서비스 '눈에띄네'…AI교과서 시대 수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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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가 강세다.
교육부가 2025년부터 현장에 적용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초·중·고 모두 검정으로 발간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초·중학교 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 포함), 과학, 기술·가정 및 고등학교 공통과목과 특수교육 기본교육과정 교과목의 AI 디지털교과서가 개발돼 2025년부터 현장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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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가 강세다. 교육부가 2025년부터 현장에 적용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초·중·고 모두 검정으로 발간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전 11시48분 셀바스AI는 전날보다 13.35% 오른 1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학교 디지털교과서 국·검정 구분(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하고 다음달 7일까지 의견 수렴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지난달 발표한 'AI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의 후속 조치다.
초·중학교 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 포함), 과학, 기술·가정 및 고등학교 공통과목과 특수교육 기본교육과정 교과목의 AI 디지털교과서가 개발돼 2025년부터 현장에 적용된다.
교과용 도서는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에 의해 국정도서, 검정도서, 인정도서로 구분된다. 국정도서는 교육부가 저작권을 가지며, 검정도서는 교육부 장관의 검정을 받는다.
앞서 셀바스AI는 전날 경북 선덕여자고등학교와 디지털교과서 서비스 '셀펍(Selpub)'의 시범사업 진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덕여고는 셀펍을 활용해 교사가 직접 디지털교과서를 제작해 수업에 사용한다. 선덕여고 측은 학교 현장에서 AI 기술이 융합된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학업 성취도를 높일 뿐 아니라 교사 및 학생들의 디지털 콘텐츠 창작 및 학습 역량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셀펍(Selpub)’은 나만의 디지털교과서를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수업자료에 문제, 멀티미디어, 인터랙션 등을 추가한 코스웨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학생에게 콘텐츠를 배포하고 학습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도구를 제공한다. 영어 및 한국어 발음 평가, 필기인식, 수식인식 등의 AI 기능도 지원하며 학습 데이터 분석으로 학생들과 교사를 위한 AI 튜터링 기능도 제공한다.
셀바스AI 박재우 에듀테크 사업대표는 "셀펍은 교과서 발행사 및 교육업체 등에 주로 공급해 성능을 인정받았다"며 "셀펍을 AI 기반 학습 분석 서비스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면서 실사용자인 교사와 학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시범학교 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교육 중심에 있는 교사가 자신의 교수?학습 방법에 맞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현장 혁신에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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