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만큼 중요한 ‘생애주기별 직업’… 중장년용 직업 지침서 ‘라이프타임 잡’

헬스조선 편집팀 2023. 7. 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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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란 말의 무게가 예전 같지 않다.

삶이 길어지면서 젊을 때 할 일 따로, 나이 들어 할 일 따로 배분해 두어야 편히 살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생애주기별 취미' 정도라면 즐겁게 떠올려도, '생애주기별 건강', '생애주기별 직업'에 생각이 이르면 조금 심각해진다.

특히 '생애주기별 직업'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대 키워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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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란 말의 무게가 예전 같지 않다. 삶이 길어지면서 젊을 때 할 일 따로, 나이 들어 할 일 따로 배분해 두어야 편히 살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생애주기별 취미’ 정도라면 즐겁게 떠올려도, ‘생애주기별 건강’, ‘생애주기별 직업’에 생각이 이르면 조금 심각해진다. 특히 ‘생애주기별 직업’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대 키워드가 됐다.

◇평생 현역 시대, ‘평생직장’부터 잊자
적시에, 적절한 지침서가 나왔다고 할까. 평생 ‘현역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생활인을 위한 ‘제2 직업’ 지침서 ‘Lifetime Job(라이프타임 잡)’ 얘기다. 시니어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4050세대를 위해 기획한 콘텐츠 큐레이션 시리즈 ‘dice@11pm’의 첫 결과물이다.

근로자의 평균 퇴직 연령을 49세로 잡는다. 그런데 근로자들이 이런저런 상황을 염두에 두면서 희망하는 은퇴 나이는 73세라는 통계가 있다. 24년의 시차 극복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 어떻게 그 격차를 줄일까. 직업, 직장에 관한 관점부터 바꿔야 하겠다. ‘평생직장’에 대해선 잊고, ‘생애주기별 직장’을 생애주기에 맞춰가며 찾는 유연성과 기민함이 미덕인 시대다.

신간 ‘Lifetime Job’은 정부의 중장년 일자리 정책부터 다양한 전직 사례, 노후에 추천되는 직종 정보, 창업을 위한 고려사항을 망라한다. 콘텐츠를 고민하고 채운 ‘브라보 마이 라이프’ 편집부는 창간 후 8년 동안의 노하우를 책에 고스란히 투입했다. 시니어들의 행복한 노후를 고민해 온 필진의 열정이 광범한 직업 정보들 사이로 녹아 있다.
여섯 개의 파트에 트렌드와 가이드, 체험과 전문가의 이야기를 다각도로 녹였다. 정부기관과 지자체, 교육기관,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일자리·서비스 정보를 담았다. 책 곳곳 QR코드를 활용하면 더 생생한 정보를 만날 수 있다. 186쪽, 이투데이피엔씨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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