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선박 근로자 대상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장정욱 2023. 7. 21.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선박 근로자를 대상으로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강장해 예방과 보건조치 강화를 위해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를 실시한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공단 선박 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에 작업 공정에서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대책 발굴과 사후 조치를 통해 더욱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업 중 발생할 위험 차단 등 목적
한국어촌어항공단 조사원들이 선박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를 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선박 근로자를 대상으로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강장해 예방과 보건조치 강화를 위해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를 실시한다.

공단은 21일 “반복적 동작, 부적절한 작업 자세, 진동과 온도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찾아 작업과정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한다”고 사업을 설명했다.

공단은 지난해 선행조사를 통해 선박 내 4가지 공정을 선정, 인간공학적 평가를 진행했다. 올해는 12척 선박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증상 설문, 작업별 유해요인 기본조사, 인간 공학적 작업 평가, 작업자 면담 등을 진행한다.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는 결과 신뢰도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보건관리전문기관에 위탁해 평가한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공단 선박 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에 작업 공정에서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대책 발굴과 사후 조치를 통해 더욱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