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캄보디아 프놈펜 신공항 PMC 서비스 추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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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캄보디아 프놈펜 신공항의 프로젝트 관리 컨설턴트(PMC) 서비스 용역을 추가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희림 관계자는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이라며 "프놈펜 신공항을 성공적으로 개항해 우리나라 공항 건축의 위상을 더 높이고, 나아가 국내 기업과 동반 진출을 통해 국익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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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캄보디아 프놈펜 신공항의 프로젝트 관리 컨설턴트(PMC) 서비스 용역을 추가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놈펜 신공항은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희림은 2019년 10월 캄보디아공항투자(CAIC)로부터 270억원 규모의 PMC 서비스 용역을 수주했다. 앳킨스, 에이럽, F+P와 같은 세계 유수의 회사와 국제 입찰에서 경쟁했다. 이후 올해 5월까지 43개월간 프로젝트 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이번 추가 계약은 그간의 업무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희림은 CAIC와 내년 10월까지 약 140억원 규모의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액은 410억원 규모다. 현재 프놈펜 신공항은 시내 중심지에서 약 30㎞ 떨어진 칸달 지역 부지에 연간 1000만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공항으로 건설되고 있다.
앞서 희림은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건설 사업 전 단계에 참여했으며, 제주국제공항 시설 확충 및 증축 기본계획 수립,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리노베이션 등을 수행한 바 있다. 해외에서도 다양한 공항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베트남 롱탄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설계, 러시아 하바롭스크공항 마스터플랜, 이르쿠츠크 에어시티 마스터플랜을 비롯해 중국 청도국제공항 신여객터미널 인테리어 설계, 아프리카 적도기니 몽고메엔국제공항 설계 등이 있다.
희림 관계자는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이라며 "프놈펜 신공항을 성공적으로 개항해 우리나라 공항 건축의 위상을 더 높이고, 나아가 국내 기업과 동반 진출을 통해 국익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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