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미니 2집 ‘겟업’, 선주문 172만 장…더블 밀리언셀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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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NewJeans)'의 미니 2집 '겟 업(Get Up)'이 선주문 170만장을 넘기며 돌풍을 예고했다.
21일 앨범 유통사 YG PLU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발매되는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은 전날까지 선주문량 172만장을 기록했다.
지난 1월 발매된 뉴진스 싱글 'OMG'는 약 80만 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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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위드 유 ’MV 양조위 출연 화제
그룹 '뉴진스(NewJeans)'의 미니 2집 '겟 업(Get Up)'이 선주문 170만장을 넘기며 돌풍을 예고했다.
21일 앨범 유통사 YG PLU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발매되는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은 전날까지 선주문량 172만장을 기록했다.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가 기록한 선주문량 200만장, '에스파'의 미니 3집 '마이 월드'가 기록한 선주문량 180만장에 이은 K팝 걸그룹 역대 선주문량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는 전작 대비 두 배 이상 껑충 뛴 수치다. 지난 1월 발매된 뉴진스 싱글 'OMG'는 약 80만 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했었다. 이후 이 앨범은 꾸준히 사랑받으며 총 157만여 장(6월 기준) 판매됐다.
'겟 업'은 뉴진스 데뷔 앨범 '뉴 진스'와 싱글 'OMG'에 이어 세 번째 밀리언셀러 등극이 확실시된다.
소속사인 어도어 측은 "강력해지는 글로벌 팬덤과 주류 팝 시장에서 높아진 뉴진스의 위상을 고려하면 단일 음반 판매량 200만 장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겟 업'에는 총 6곡이 수록됐다. UK 개러지, 저지 클럽, 펑크, 하우스, R&B, 유로 팝 등 다양한 장르에 세련된 감성을 입혔다.
트리플 타이틀곡 중 2곡은 앞서 공개됐다. 청량하고 톡톡 튀는 '슈퍼 샤이(Super Shy)'는 선공개곡으로, 몽환적인 '쿨 위드 유(Cool With You)'는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로 먼저 선보였다.
나머지 'ETA'는 최근 진행된 팬미팅서 선보였지만, 아직 베일에 싸인 타이틀곡이다. 다만 'ETA' 티저를 통해 질주감이 느껴지는 빠른 비트와 펑크 바이브의 '파벨라 펑크(favela funk)'를 예고했다.
그 외 또 다른 선공개 곡이자 프롤로그 곡 '뉴 진스(New Jeans)', 인터루드 트랙 '겟 업(Get Up)', 에필로그 곡 'ASAP' 등도 기대를 모은다.
이번 앨범에서도 뉴진스는 퍼포먼스에 힘을 실었다. 6곡의 분위기에 맞는 여러 스타일의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슈퍼 샤이'에선 손과 팔을 힘있게 뻗는 왁킹 댄스를 선보여 경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뉴 진스'에서는 자유분방한 힙합 스타일을, '쿨 위드 유'에서는 현대 무용을 접목한 컨템포러리 댄스를 소화했다. 이날 공개될 'ETA'는 신나는 비트에 어울릴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화려한 앨범 참여진도 눈길을 끈다. 민희진 어도어(ADOR)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뉴진스의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킨 이오공(250), 프랭크(박진수) 등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이오공, 프랭크를 비롯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바나) 소속 뮤지션들이 주축이 됐다. 최근 7년 만에 발표한 정규 2집 '노비츠키'로 호평을 받는 래퍼 빈지노가 'ETA' 작사에 참여했다. 프랭크와 함께 힙합 듀오 'XXX' 멤버로 활약 중인 래퍼 김심야는 '슈퍼 샤이' 노랫말에 힘을 보탰다.
뉴진스의 이전곡 '디토(Ditto)'와 'OMG' 뮤직비디오로 공전의 히트를 친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은 '쿨 위드 유'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았다. 그리스 신화 '에로스와 푸시케'를 재해석한 뮤직비디오에는 량차오웨이(양조위)와 정호연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앞서 '슈퍼 샤이'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석권은 물론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와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각각 59위, 66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뉴진스는 데뷔 1주년을 하루 앞둔 21일 오후 1시 ‘겟업’을 발매한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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