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이강인 등 해외파-팀 K리그 선수 제외' 황선홍호, 14인으로 첫 소집훈련

윤효용 기자 2023. 7. 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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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중심에 선 황선홍호가 최종 멤버들을 처음으로 소집한다.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초청 경기를 위해 팀 K리그에 발탁된 선수들과 해외파 선수들은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한국시간)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 선발 선수와 해외파 선수를 제외한 14명 선수 소집훈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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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논란의 중심에 선 황선홍호가 최종 멤버들을 처음으로 소집한다.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초청 경기를 위해 팀 K리그에 발탁된 선수들과 해외파 선수들은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한국시간)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 선발 선수와 해외파 선수를 제외한 14명 선수 소집훈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팀 K리그에 선발된 백승호(전북현대), 설영우(울산현대), 황재원(대구FC)은 이번 소집에서 빠진다. 해외파인 박규현(디나모드레스덴),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홍현석(KAA헨트)도 소집 제외됐다. 


황선홍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 이상민. 대한축구협회 제공

황선홍호는  지난 14일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남자축구대표팀 22인 엔트리를 발표했지만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이상민이 포함돼 논란을 빚었다. 축구협회 규정상 '음주운전 등과 관련한 행위로 5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이 선고되고 형이 확정된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없다. 축구협회는 명단 제출 후 뒤늦게 '관련 규정을 제대로 검토하지 못했다'며 실수를 인정, 이상민을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번 소집에 참가하는 14인은 박재용(전북현대), 안재준(부천FC), 조영욱(김천상무), 고영준(포항스틸러스), 정호연(광주FC), 엄원상(울산현대), 송민규, 박진섭(이상 전북현대), 이재익(서울이랜드), 이한범(FC서울), 최준(부산아이파크), 이광연(강원FC), 민성준(인천유나이티드), 김정훈(전북)이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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