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2분기 실적 호조세…의료기기 가파른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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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가 올해 2분기 실적 호조세를 나타냈다.
2분기 의료기기 군의 매출은 같은 기간 115% 성장률을 보였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지난 5월 가정의 달부터 안마의자 판매량 호조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지난 4월 가정용 의료기기 '메디컬 팬텀'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전체 매출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가운데, 1분기 26%의 매출 비중을 차지했던 의료기기 제품군이 2분기엔 46%의 매출 비중으로 껑충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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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도 여러 제품 출시 계획
바디프랜드가 올해 2분기 실적 호조세를 나타냈다. 특히 의료기기 군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2분기 전체 안마의자 매출은 1060억원으로 1분기 대비 2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분기 의료기기 군의 매출은 같은 기간 115% 성장률을 보였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지난 5월 가정의 달부터 안마의자 판매량 호조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지난 4월 가정용 의료기기 ‘메디컬 팬텀’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전체 매출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가운데, 1분기 26%의 매출 비중을 차지했던 의료기기 제품군이 2분기엔 46%의 매출 비중으로 껑충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는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했다. 지난해 여름 안마의자 ‘팬텀 로보’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가정용 의료기기 ‘메디컬 팬텀’, 홈 헬스케어 트레이너 안마의자 ‘다빈치’ 등을 선보였다.
지난 4월에 출시된 메디컬 팬텀의 누적 판매량은 약 1만 대다. 다빈치는 운동에 관심 있는 젊은 세대부터 활동성 있는 시니어 층까지 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하며 누적 판매 900여대를 달성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홈 헬스케어 트레이너를 내세운 제품 광고 슬로건에 걸맞게, 체성분을 분석한 후 그에 맞는 마사지를 추천하는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기능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올 하반기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출시가 미뤄졌던 여러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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