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흑자전환"...바닥 찍은 CGV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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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흑자 전환 소식에 CJ CGV 주가가 강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 CGV는 10시 기준 어제(20일)보다 13.96% 오른 1만 1,100원에 거래됐다.
앞서 20일 CGV는 지난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늘어난 4,000억 원, 영업이익은 158억 원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지난달 20일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하락을 거듭하던 CGV의 주가는 최근들어 반등을 노리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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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4년 만의 흑자 전환 소식에 CJ CGV 주가가 강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 CGV는 10시 기준 어제(20일)보다 13.96% 오른 1만 1,100원에 거래됐다.
1.85% 오르며 장을 시작한 뒤 차츰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최고 19.61% 상승률을 기록했다.
앞서 20일 CGV는 지난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늘어난 4,000억 원, 영업이익은 158억 원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허민회 CJ CGV 대표는 "상영과 매점, 광고 사업 등에서 매출을 회복해 코로나19 이후 첫 상반기 흑자를 달성했다"며 "차별화된 체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공간 사업자로 진화해 미래 먹거리를 확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20일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하락을 거듭하던 CGV의 주가는 최근들어 반등을 노리는 모습이다.
19일 1.92%, 20일 1.99% 상승 마감한데 이어 오늘까지 3거래일 연속 랠리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7일 기준 역대 최저가인 8,520원 까지 빠졌던 만큼 바닥을 딛고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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