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이정은5 "7언더파 몰아치기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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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과 이정은5의 저력이다.
두 선수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256야드)에서 계속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인 1조' 대회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DGLBI·총상금 270만달러) 2라운드 포볼(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플레이하고 좋은 스코어를 채택)에서 7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10위(8언더파 132타)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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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루이스 선두, 섀도프-탤리 2위
유해란-홍예은, 주수빈-노예림 공동 13위
이미향과 이정은5의 저력이다.
두 선수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256야드)에서 계속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인 1조’ 대회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DGLBI·총상금 270만달러) 2라운드 포볼(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플레이하고 좋은 스코어를 채택)에서 7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10위(8언더파 132타)로 도약했다. 1라운드와 3라운드 포섬(두 명이 1개의 공을 번갈아 가면서 플레이), 2라운드와 4라운드는 포볼로 치러진다.
이미향-이정은5는 5차 차 공동 18위에서 출발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았다. 2, 4번 홀 ‘징검다리 버디’와 9번 홀(파4) 버디로 전반에 3타를 줄였고, 후반에도 11~12번 홀 연속 버디와 15,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선두와는 6타 차다. 이미향은 2014년 미즈노 클래식과 2017년 스코티시 여자오픈에서 2승을 쌓았다. 이정은5는 2015년 미국 무대에 데뷔했지만 아직 우승은 없다.
폴라 레토(남아공)-어밀리아 루이스(미국)가 9언더파를 작성해 리더보드 상단(14언더파 126타)을 접수했다.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엠마 탤리(미국)는 데일리 베스트인 10언더파를 앞세워 공동 2위(13언더파 127타)로 올라섰다. 전날 선두였던 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켈리 탄(말레이시아)도 이 그룹이다. 셀린 부티에(프랑스)-사소 유카(일본)는 4위(12언더파 128타)에 포진했다.
유해란-홍예은은 5타를 줄였지만 공동 13위(7언더파 133타)로 순위가 조금 밀렸다. 주수빈-노예림(미국) 공동 13위, 강혜지-티파니 챈(홍콩)은 공동 22위(5언더파 135타)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세계랭킹 12위 브룩 헨더슨(캐나다)-16위 렉시 톰프슨(미국) 공동 38위(2언더파 138타), 이일희-가브리엘라 댄(미국) 공동 46위(1언더파 139타), 박금강-얀징(중국)은 공동 54위(1오버파 141타) ‘컷 오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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