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동훈 감독, "현재 만족하지 않아... 최선 다할 것" [인터뷰]

임재형 기자 2023. 7. 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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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동훈 감독이 1위 젠지를 맞아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KT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2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강동훈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수 있는 디플러스 기아를 맞아 완승을 거둔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동훈 감독은 "경기력 점검이 된 것 같아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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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KT 강동훈 감독이 1위 젠지를 맞아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KT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2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KT는 시즌 12승(1패, 득실 +20)을 기록하면서 1위 젠지와의 격차를 다시 한번 좁혔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강동훈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수 있는 디플러스 기아를 맞아 완승을 거둔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동훈 감독은 "경기력 점검이 된 것 같아 좋다"고 덧붙였다.

KT의 최근 흐름을 살펴보면 라인 주도권을 내준 경우가 잦다. 강동훈 감독은 "후반 밸류가 높은 조합을 했을때 사고가 난다. 스프링 시즌부터 서머 시즌 초반까지 이어진 숙제다"며 "그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KT는 다음 일정을 대비하기 위해 전략적인 변화를 주고 있다. 강동훈 감독은 "상대가 선호하거나 잘하는 픽을 주고 어떻게 풀어갈지 고민했고, 이번에 시도했다. 실전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22일 경기에서 KT는 젠지와 가장 높은 자리를 두고 대결한다. 강동훈 감독은 "워낙 잘하는 팀이다. 우리와 스타일이 다른데 좋은 경기력으로 대결하고 싶다"며 "최근 몇 가지 실수를 잡으면 괜찮은 경기력 보여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강동훈 감독은 "최근 선수단이 연습 과정에서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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