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20일 수출 -15.2%…무역적자 14억달러(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달 20일까지 수출액이 15%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7월1~20일 수출액이 31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2%(-56억1000만달러)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7월20일까지의 누적 수출액은 338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감소했다.
주요 품목인 승용차의 7월1~20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9%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달 20일까지 수출액이 15%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수요둔화와 유가 하락에 따른 단가하락에 이달에도 반도체와 석유제품의 수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관세청은 7월1~20일 수출액이 31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2%(-56억1000만달러)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입액도 326억달러를 기록하며 28.0%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4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7월20일까지의 누적 수출액은 338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감소했다. 수입은 3662억달러로 9.9% 줄었다. 무역적자 규모는 278억달러로 늘었다.
주요 품목인 승용차의 7월1~20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9% 늘었다. 반면 반도체와 석유제품은 각각 35.4%, 48.7% 줄었다. 국가별로는 인도(3.6%)와 홍콩(21.1%)은 증가했지만, 중국(-21.2%)과 미국(-7.3%)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8% 줄어든 가운데 주요 품목인 무선통신기기(14.5%)는 수입액이 늘었지만, 원유(-53.3%)와 반도체(-26.5%)는 줄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0.6%), 말레이시아(17.5%) 수입액은 늘어난 반면 중국(-21.4%)으로부터의 수입은 줄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