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실종자 3명 7일째 수색중…주말 장맛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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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폭우로 급류에 휩쓸리거나 매몰돼 실종된 주민 3명에 대한 수색이 7일째 이어지고 이다.
21일 경북도와 소방 등에 따르면 소방과 군, 경찰 자원봉사자 등 인력 1만4426명과 장비 7925대가 동원돼 경북 북부지역 수해피해 현장에서 수색과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와 구조 당국은 비 피해 예방과 함께 수색과 복구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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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폭우로 급류에 휩쓸리거나 매몰돼 실종된 주민 3명에 대한 수색이 7일째 이어지고 이다.
21일 경북도와 소방 등에 따르면 소방과 군, 경찰 자원봉사자 등 인력 1만4426명과 장비 7925대가 동원돼 경북 북부지역 수해피해 현장에서 수색과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경북도 인명피해는 사망 24명(예천 14명·영주 4명·봉화 4명·문경 2명), 실종 3명(예천), 입원 11명이다. 호우로 일시 대피했다가 귀가하지 못하고 있는 주민은 683세대 943명이다.
현재까지 공공시설 피해는 839건에 이른다. 도로 312건, 산림 토사유출 4건, 토사유출 6건, 하천 368건, 상하수도 82건, 문화재 50건, 체육시설 14건, 도서관 2건, 병원 1건 등이다. 주택은 330채가 부서지거나 침수됐고 공장 4곳과 종교시설 9곳, 복지시설 4곳에도 피해가 발생했다.
축사 55곳이 파손되거나 물에 잠겼으며 가축 폐사는 11만2764마리에 이른다. 농작물과 농경지 3444.5㏊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 동해안에서 호우로 양식장과 어선, 어망/어구 등 77건의 피해 신고가 들어왔고 어류 1450여마리가 폐사했다.
주말에 또 장맛비가 예고돼 있어 실종자 수색과 복구작업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경북도와 구조 당국은 비 피해 예방과 함께 수색과 복구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예천=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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