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지주사 첫해 ESG성과 담은 '기업시민보고서' 발간

최서윤 2023. 7. 21. 0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홀딩스가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첫해 ESG 성과를 담은 '2022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보고서에 핵심 ESG 이슈에 대한 성과를 '거버넌스-전략-리스크관리-지표와 목표' 순으로 보고서에 상세히 소개했다.

2022 기업시민보고서는 포스코홀딩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정우 회장 "저탄소 산업 생태계 경쟁력↑"

포스코홀딩스가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첫해 ESG 성과를 담은 '2022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보고서에 핵심 ESG 이슈에 대한 성과를 '거버넌스-전략-리스크관리-지표와 목표' 순으로 보고서에 상세히 소개했다.

포스코홀딩스와 7개 주요 사업회사(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엠텍, 포스코스틸리온)의 ESG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그룹 차원에서 통합 검증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보고서에 스페셜 페이지를 신설해 기후변화 대응, 공급망 관리, 인권 등 투자자 주요 문의사항에 대한 대응 경과 및 개선 계획을 자세하게 기술했다.

국내외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물리적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고 물리적 리스크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포항제철소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사례도 소개했다. 물리적 리스크는 이상기온,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해 기업이 보유한 실물 자산에 직접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리스크를 말한다.

ESG 이슈 페이퍼를 통해 글로벌 사업장 인권과 환경 이슈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와 대응 현황도 담았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기업 경쟁력은 협력사, 공급사, 고객, 지역사회 등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생태계 경쟁력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했다.

최 회장은 이어 "친환경 중심 투자를 통해 친환경 저탄소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고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100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2 기업시민보고서는 포스코홀딩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은 ESG 데이터를 그룹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하는 사내 플랫폼을 확대 운영해 글로벌 ESG 공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