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고영, 뇌수술 로봇 추가 판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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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1일 고영에 대해 뇌수술 로봇의 추가 판매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어 그는 "당사 추정 3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729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반도체 검사장비 및 글로벌 자동차전장 고객사향의 MOI 장비 수요가 회복되고, 뇌수술의료로봇 2대가 성빈센트병원과 인천성모병원에 공급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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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1일 고영에 대해 뇌수술 로봇의 추가 판매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고영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35억원, 영업이익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9%, 67.7% 감소한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유진투자증권의 추정치인 매출액 643억원, 영업이익 98억원을 하회한 실적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한 투자 둔화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며 “제품별로는 3D SPI, 3D AOI 및 반도체 검사장비 등을 포함한 신사업 부문이, 산업별로는 자동차, 모바일, 서버 매출이, 지역별로는 한국, 미국, 중국에서 매출 감소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박종선 연구원은 “긍정적인 모습은 IoT 기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88억원을 달성하며 최고 실적을 달성했고 반도체 검사장비(Meister)의 국내 고객 공급이 확정됐다는 것”이라며 “또한 Meister W 시리즈도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향으로 하반기 양산을 기대할 수 있으고 뇌수술용 의료로봇(KYMERO)의 기존 3대 공급 이외에 하반기에 추가 4대 공급을 기대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당사 추정 3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729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반도체 검사장비 및 글로벌 자동차전장 고객사향의 MOI 장비 수요가 회복되고, 뇌수술의료로봇 2대가 성빈센트병원과 인천성모병원에 공급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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