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플립·폴드5, 이번에도 BTS가 접는다
정길준 2023. 7. 21. 07:00
삼성 공식 트위터에 BTS 등장 예고
해외 팬들 몰리며 순식간에 퍼져
폴더블 캠페인 영상은 2000만뷰 돌파
"새로운 세상으로의 도전 표현"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신제품 공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에도 글로벌 K팝 그룹 BTS가 든든한 마케팅 지원군 역할을 할 전망이다. 폴더블 경험을 제안하는 캠페인 영상도 흥행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자사 글로벌 공식 트위터에 얼굴을 가린 한 남성이 보라색 표지의 책을 읽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그의 최고의 조합은 책(플립)과 보라색 하트"라며 "누군지 알 것 같다면 댓글과 함께 리트윗(퍼나르기)하라"고 했다. BTS 공식 트위터 링크와 갤럭시 언팩 해시태그도 달았다.
보라색은 BTS의 상징색이다. 팬들은 대번 사진 속 인물이 멤버 RM인 것을 알아챘다.
지난 2021년 BTS와의 파트너십을 공식화한 삼성전자는 작년 7월 K팝 팬들을 겨냥해 '보라 퍼플'이라는 전용 색상을 출시하기도 했다.
BTS는 갤럭시의 브랜드 사운드 '오버 더 호라이즌'을 편곡하고 뮤직비디오 형식의 영상을 함께 만드는 등 삼성전자와 협업해왔다.
해당 트윗은 게시 후 2시간 만에 1200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리고 8500회 이상 리트윗됐다. 30만명 이상 조회하고 1만8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지난 17일에도 BTS 멤버 슈가의 뒷모습 사진과 함께 비슷한 퀴즈를 내 팬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해시태그는 마찬가지로 갤럭시 언팩이었다. 이번 론칭 행사에서 BTS의 활약을 암시하는 부분이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지난 7일 공개한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2000만회를 돌파했다.
이 영상은 '조인 더 플립 사이드'의 두 번째 에피소드다. 기존과 다른 세상(플립 사이드)으로 소비자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캠핑을 떠난 10대 청소년들이 곳곳에서 등장하는 갤럭시 폴더블폰을 보고 한 명씩 홀리자 기겁하며 도망을 가지만 끝내 매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는 내용이다.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10대들 사이에서 애플 아이폰의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아지는 것에 대응해 영상을 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 느끼는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표현함과 동시에, 매력적인 새로운 세상으로의 도전을 재미있게 그려봤다"고 했다.
지난해 9월 업로드한 첫 번째 에피소드도 현재 1600만회가 넘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해외 팬들 몰리며 순식간에 퍼져
폴더블 캠페인 영상은 2000만뷰 돌파
"새로운 세상으로의 도전 표현"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신제품 공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에도 글로벌 K팝 그룹 BTS가 든든한 마케팅 지원군 역할을 할 전망이다. 폴더블 경험을 제안하는 캠페인 영상도 흥행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자사 글로벌 공식 트위터에 얼굴을 가린 한 남성이 보라색 표지의 책을 읽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그의 최고의 조합은 책(플립)과 보라색 하트"라며 "누군지 알 것 같다면 댓글과 함께 리트윗(퍼나르기)하라"고 했다. BTS 공식 트위터 링크와 갤럭시 언팩 해시태그도 달았다.
보라색은 BTS의 상징색이다. 팬들은 대번 사진 속 인물이 멤버 RM인 것을 알아챘다.
지난 2021년 BTS와의 파트너십을 공식화한 삼성전자는 작년 7월 K팝 팬들을 겨냥해 '보라 퍼플'이라는 전용 색상을 출시하기도 했다.
BTS는 갤럭시의 브랜드 사운드 '오버 더 호라이즌'을 편곡하고 뮤직비디오 형식의 영상을 함께 만드는 등 삼성전자와 협업해왔다.
해당 트윗은 게시 후 2시간 만에 1200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리고 8500회 이상 리트윗됐다. 30만명 이상 조회하고 1만8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지난 17일에도 BTS 멤버 슈가의 뒷모습 사진과 함께 비슷한 퀴즈를 내 팬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해시태그는 마찬가지로 갤럭시 언팩이었다. 이번 론칭 행사에서 BTS의 활약을 암시하는 부분이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지난 7일 공개한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2000만회를 돌파했다.
이 영상은 '조인 더 플립 사이드'의 두 번째 에피소드다. 기존과 다른 세상(플립 사이드)으로 소비자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캠핑을 떠난 10대 청소년들이 곳곳에서 등장하는 갤럭시 폴더블폰을 보고 한 명씩 홀리자 기겁하며 도망을 가지만 끝내 매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는 내용이다.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10대들 사이에서 애플 아이폰의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아지는 것에 대응해 영상을 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 느끼는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표현함과 동시에, 매력적인 새로운 세상으로의 도전을 재미있게 그려봤다"고 했다.
지난해 9월 업로드한 첫 번째 에피소드도 현재 1600만회가 넘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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