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서 결혼 꿈꾸는 돌싱들 이야기”… ‘돌싱글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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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돌아온 싱글'(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린 MBN 예능 '돌싱글즈'가 이번엔 미국 돌싱편으로 돌아왔다.
오는 23일 방영되는 '돌싱글즈4'는 신혼여행의 성지로 유명한 멕시코 칸쿤을 배경으로 미국 출신 돌싱들의 연애 전쟁을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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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돌아온 싱글’(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린 MBN 예능 ‘돌싱글즈’가 이번엔 미국 돌싱편으로 돌아왔다.
오는 23일 방영되는 ‘돌싱글즈4’는 신혼여행의 성지로 유명한 멕시코 칸쿤을 배경으로 미국 출신 돌싱들의 연애 전쟁을 담아낼 예정이다. 시즌4는 지난해 9월 시즌3이 끝나고 약 10개월 만에 돌아왔다. 그동안 제작진은 미국 전역을 다니며 출연자들을 만났다.
‘돌싱글즈’는 이혼의 아픔을 가진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다른 연애 프로그램과 차별점이 있었다. 결혼 이후 꾸릴 가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출연자들을 보면서 시청자들도 크게 몰입했다. 기혼자뿐만 아니라 결혼을 고민하는 싱글들도 육아와 부부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출연자에게 공감했다. 방송을 통해 실제 커플도 탄생했고, 시즌2 출연자 중에서는 재혼 커플도 나왔다.
연출을 맡은 박선혜 PD는 20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작발표회(사진)에서 미국편 기획 배경에 대해 “연애 프로그램이 너무 많이 나오다 보니 시청자 입장에서 나도 지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시즌3에서 4로 잘 넘어가서 프로그램을 장기적으로 이끌어가고 싶었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미국편을 해도 될지 자신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돌싱글즈’가 인기를 얻었던 건 공감 포인트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미국에 사는 돌싱의 이야기가 국내 시청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지 걱정됐다.
박 PD는 “지원서를 받아보니 한인 돌싱들은 충분히 한국적인 정서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향을 떠나 타지에 자리를 잡으면서 산전수전을 겪은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면서 “미국 전역을 돌아다녀서 다채로운 배경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은 기존(12회)보다 확대된 14회로 편성됐다.
MC로는 기존 멤버인 이혜영, 이지영, 유세윤이 새롭게 영입된 오스틴강, 은지원과 합을 맞췄다.
최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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