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휴먼브리지·국민일보 ‘세아기’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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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휴먼브리지와 국민일보는 20일 서울 강남구 충현교회에서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기부(세아기) 2023' 협약식을 열고 고통받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생전 및 사후 유산기부 운동을 펼치는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
월드휴먼브리지 대표인 김병삼 만나교회 목사는 "협약식을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유산기부 운동이 누군가는 먼저 솔선해야 하는 부분도 있는 등 사람들이 따라올 수 있도록 앞장서는 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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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휴먼브리지와 국민일보는 20일 서울 강남구 충현교회에서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기부(세아기) 2023’ 협약식을 열고 고통받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생전 및 사후 유산기부 운동을 펼치는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
월드휴먼브리지 대표인 김병삼 만나교회 목사는 “협약식을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유산기부 운동이 누군가는 먼저 솔선해야 하는 부분도 있는 등 사람들이 따라올 수 있도록 앞장서는 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명희 국민일보 종교국장은 “맘몬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에 많은 크리스천이 청지기의 삶을 살면서 유산기부를 통해 캠페인 이름 그대로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일을 실천하면 좋겠다”면서 “법적 제도적 걸림돌을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월드휴먼브리지는 유산기부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 2월 특별후원자그룹인 브리지소사이어티를 출범시켰다. 국민일보와 함께 올해도 ‘세아기 시즌2’ 캠페인을 진행하며 그리스도인의 자선 실천, 노년의 역동적인 삶, 가정의 화목 등 3대 주제를 중심으로 한국교회 유산기부 확산 움직임을 보도할 예정이다.
우성규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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