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신임 총무에 김종생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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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생(66·소금의집 상임이사·사진) 목사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임 총무에 선출됐다.
김 목사는 20일 서울 종로구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NCCK 실행위에서 투표를 거쳐 당선됐다.
김 목사는 총 63명이 참여한 무기명 투표에서 찬성 46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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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생(66·소금의집 상임이사·사진) 목사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임 총무에 선출됐다. 김 목사는 20일 서울 종로구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NCCK 실행위에서 투표를 거쳐 당선됐다. 다음 달 3일 임시총회에서 과반수 득표를 얻으면 2025년 11월까지 총무직을 수행한다.
김 목사는 총 63명이 참여한 무기명 투표에서 찬성 46표를 얻었다. 그는 “NCCK의 100년 역사는 민족과 고락을 함께해 온 한국교회 자랑인데 최근 에큐메니컬 현장을 보며 마음이 무거웠다. 앞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신앙순례의 여정을 시작할 것”이라며 “한국 에큐메니컬 운동을 다시 활성화해 사랑과 희망의 복음 증언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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