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천둥♥미미 '4년 비밀 연애', 최수종♥하희라가 지켜줬다 (세컨하우스2)

권혜미 2023. 7. 2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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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의 비밀 연애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방송된 KBS2 ‘세컨하우스2’에는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를 방문한 천둥, 미미 커플의 모습이 그러졌다.

이날 천둥은 2015년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모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하희라와 처음 만났고, 볼링 모임까지 이어진 인연을 통해 ‘세컨하우스2’에서 미미와의 열애 사실을 처음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수종은 “둘이 만난 지 얼마나 됐지?”라고 물었고, 서로를 바라보며 수줍게 웃은 천둥과 미미는 “이제 4년 됐다”고 답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벌써 그렇게 됐구나”라며 빠른 시간을 실감했다.

하희라는 “우리도 되게 신경 많이 썼다. (볼링 모임에서) 지난번에도 다같이 동영상 찍을 때 ‘미미야 떨어져 있어’라고 했다. 원래 미미를 지켜주는 사람들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알고보니 볼링모임에 함께 동행했던 미미를 빼고 사진을 찍거나 거리를 유지하면서 비밀을 지켜온 것. 천둥은 “비밀연애가 그런 게 힘들더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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