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농심도 3승 대열... 6위 경쟁 '오리무중' [LCK]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심이 직접 DRX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농심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2라운드 DRX와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전투에서 '매운 맛'을 선보인 농심은 29분 안일하게 '내셔 남작'을 때리던 DRX를 마무리하고 흐름에 쐐기를 박았다.
2세트도 DRX, 농심의 양보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농심이 직접 DRX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농심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2라운드 DRX와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농심은 시즌 3승(10패, 득실 -14)을 달성하면서 하위권 구도를 뒤흔들었다.
10패(3승, 득실 -12)를 기록한 DRX는 광동과의 격차를 이번에도 좁히지 못했다.
1세트에서 두 팀은 중반까지 치열하게 대결했다.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과정에서 먼저 우위를 점한 팀은 농심이다. 농심은 22분 드래곤 앞 전투에서 다수의 적을 요리하면서 '내셔 남작'까지 사냥하고 5000골드 이상 격차를 냈다.
전투에서 '매운 맛'을 선보인 농심은 29분 안일하게 '내셔 남작'을 때리던 DRX를 마무리하고 흐름에 쐐기를 박았다. 무난하게 넥서스 공략에 나선 농심은 32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도 DRX, 농심의 양보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졌다. DRX의 공세를 잘 버티던 농심은 28분 전투에서 패배하면서 빠르게 무너졌다. 팀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지우' 정지우의 자야가 사망하면서 주도권을 잃었으며, DRX가 31분 만에 넥서스를 무너뜨리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서 농심은 '쿼드' 송수형의 교체 투입으로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농심의 승부수는 DRX를 상대로 제대로 통했다. 농심은 18분 부터 전투 승리를 천천히 일궈내고 완전히 주도권을 쥐었다.
아이번-밀리오로 수동적인 조합을 택한 DRX의 역전 가능성은 점점 낮아졌다. 어느새 골드 차이도 28분 만에 8000까지 벌어졌다. 30분 모든 억제기를 파괴한 농심은 차근차근 공성을 진행한 뒤, 31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0억 채무변제' 신동엽 "사채가 뭔지…" 사업 실패 언급에 울컥
- 박보영, 박서준과 벚꽃 데이트…'30cm' 키 차이 설레네
- 서장훈 "목 부상으로 상체 마비…못 움직여 무섭다"
- "3개 국어 기본"…추자현→한가인 자녀, 콩 심은 데 콩 난다 [엑's 이슈]
- 이지연 아나운서 결혼, 현재 프랑스 허니문 중
- 박원숙, 子 사망→연락끊긴 손녀 20년만 재회…"못해준 것 다해줘" (같이 삽시다)[종합]
- 최민환, 강남집 25억 차익에...율희 "양육비 200만원" 끌올→비난 쇄도 [종합]
- 박서진, 父 보증 실패로 집에 압류 딱지… "저금통에 돈 모았다" (살림남)
- "녹음 유포할 것" 김준수, 여성 BJ에 8억 뜯겼다…소속사는 묵묵부답
- 김나정, "마약 자수" 빛삭 진짜였네…경찰, 불구속 입건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