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에 진심인 시진핑 "생산능력 높여라"

이휘경 2023. 7. 20. 2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농업 생산공간을 확대하고 농업 생산능력을 높여야 한다"며 재차 식량 안보를 강조했다.

20일 중국 중앙TV(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열린 중앙재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경작지 보호와 알칼리성 토지 이용 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회의에서 "식량 안보는 국가의 대업이고, 경작지는 식량 생산의 생명"이라며 "땅으로부터의 식량 비축과 과학기술을 통한 식량 생산 확대 전략을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농업 생산공간을 확대하고 농업 생산능력을 높여야 한다"며 재차 식량 안보를 강조했다.

20일 중국 중앙TV(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열린 중앙재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경작지 보호와 알칼리성 토지 이용 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회의에서 "식량 안보는 국가의 대업이고, 경작지는 식량 생산의 생명"이라며 "땅으로부터의 식량 비축과 과학기술을 통한 식량 생산 확대 전략을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최근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해오고 있다.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세계적 곡물 가격 불안정 및 식량 공급망 불안 상황을 보면서 식량 안보 및 자급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인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 주석은 "경작지 보호를 강화하고 경작지의 질을 높여 알칼리성 토지 이용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해야 한다"며 "농업 생산공간을 꾸준히 확장하고 농업 생산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