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엄마vs아빠? 무조건 재석이 오빠"…굳건한 유라인 (홍김동전)[종합]

장인영 기자 2023. 7. 2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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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홍진경이 유재석을 향한 굳건한 신뢰를 보였다.

이때 주우재는 앞서 이심전심 게임을 했던 때를 떠올리며 "예전에 (조)세호 형한테 홍진경 vs 유재석 물어봤는데, 유재석이라고 해서 분위기 싸해졌다"고 했다.

  홍진경은 "당연히 (유)재석이 오빠겠지"라고 애써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세호에게 다시 '홍진경 vs 유재석'을 물었고, 조세호는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재석이 형"이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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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홍김동전' 홍진경이 유재석을 향한 굳건한 신뢰를 보였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홍김동전 1주년' 특집 원시시대 편으로 꾸며졌다. 이중 홍진경은 '리얼 원시인', 김숙은 백발의 '신인류', 조세호는 '파이팅 원시인', 주우재는 얼리어답터 'MZ 원시인', 우영은 '짐승 돌아이'로 분했다.



이날 PD는 "저희가 시청률이 변변치 않은데도 1주년을 맞이한 건 대단한 일"이라고 운을 뗐다. 

멤버들은 '4주 내내 1.4%'라는 저조한 시청률을 떠올리면서 울컥했다. 홍진경은 이에 "시청률 조사 기계 고장난 거 아니냐"고 울부짖었다.

주우재도 "돈을 주고 1.4% 일정치만 사는 거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1주년을 맞아 초심을 찾기 위해 원시 시대로 돌아간 멤버들. 이들은 이심전심 퀴즈를 진행했다. 이때 주우재는 앞서 이심전심 게임을 했던 때를 떠올리며 "예전에 (조)세호 형한테 홍진경 vs 유재석 물어봤는데, 유재석이라고 해서 분위기 싸해졌다"고 했다. 

홍진경은 "당연히 (유)재석이 오빠겠지"라고 애써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세호에게 다시 '홍진경 vs 유재석'을 물었고, 조세호는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재석이 형"이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듣던 홍진경은 "나도 재석이 오빠 고를 거다. 엄마냐, 아빠냐 해도 재석이 오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남동생들(조세호·주우재·우영) 중 (김)숙의 결혼 상대는'이라는 질문이 나왔다. 김숙이 적는 게 정답이 되는 가운데, 김숙은 '주우재'를 적었다. 주우재와 홍진경 역시 '주우재'라고 적었으나 우영과 조세호는 각자 자신의 이름을 당당히 적었다.

이어 '(주)우재의 통화 목록 중 가장 최근에 통화한 여성은'이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문제를 듣던 우영은 "방송나갈 수 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우영은 "나는 확신한다"며 '전여친'을, 김숙은 '여자친구', 홍진경은 '썸녀'를 적었다. 정답은 '엄마'였다. 예상 외의 정답에 모두가 의심하자, 주우재는 직접 통화 목록을 보여줬다. 실제로 최근 통화 목록에는 주우재의 어머니가 있었다. 

어머니 외에도 조세호, 우영, 김숙이 있었다. 이를 쭉 보던 김숙은 "근데 왜 (홍)진경이한테만 전화 안 했냐"고 허를 찔렀고, 홍진경은 "너한테 나는 뭐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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