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안민석 "조국, 출마설에 절레절레…정경심, 광복절 특사 받아야", 대통령실, 與 일부 의원들 '김건희 여사 과도한 엄호'에 끙끙 '속앓이' 등

김남하 2023. 7. 2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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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총선 출마설이 불거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관련해 "(조 전 장관에게) '출마 이야기가 있는데 무슨 말이냐'고 물으니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고 전했다.

안민석 의원은 20일 YTN라디오 '뉴스킹'에 출연해 "(조 전 장관이) '가족들이 지금 다 이 지경인데 내가 무슨 국회의원 출마 그런 생각을 하겠냐. 전부 사람들이 자기들 입맛에 맞게끔 하는 이야기'라고 강하게 얘기하더라"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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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데일리안 DB

▲ 안민석 "조국, 출마설에 절레절레…정경심, 광복절 특사 받아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총선 출마설이 불거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관련해 "(조 전 장관에게) '출마 이야기가 있는데 무슨 말이냐'고 물으니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고 전했다.

안민석 의원은 20일 YTN라디오 '뉴스킹'에 출연해 "(조 전 장관이) '가족들이 지금 다 이 지경인데 내가 무슨 국회의원 출마 그런 생각을 하겠냐. 전부 사람들이 자기들 입맛에 맞게끔 하는 이야기'라고 강하게 얘기하더라"라며 이같이 밝혔다.

▲ 대통령실, 與 일부 의원들 '김건희 여사 과도한 엄호'에 끙끙 '속앓이'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리투아니아 명품 매장 방문' 논란과 관련해 적극적인 엄호에 나서고 있지만, 여론과 동떨어진 과도한 두둔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대통령실 내부에선 여론이 더 악화될까 '속앓이'를 하는 분위기다.

윤 대통령의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 성과가 김 여사의 명품 매장 방문 논란과 초반 대통령실 참모의 섣부른 해명으로 빛이 바랬는데, 여당 일부 의원들의 민심과 동떨어진 방어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에 오히려 더 많은 공세 거리를 제공하면서, 김 여사 관련 논란이 지속될 가능성이 커진 탓이다.

▲ 검찰, '백현동 의혹' 정진상 소환 통보…이재명도 검토 전망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사건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정진상(55)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정 전 실장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뒤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최근 정 전 실장 측에 백현동 사건 관련 피의자 조사에 출석하라고 통보하고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삼성‧현대차 30억, SK‧LG‧포스코 20억…재계 수해복구 지원 '총력'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재계가 발 벗고 나섰다. 거액의 수해복구 성금 지원은 물론, 각 기업의 역량을 총동원한 이재민 구호활동도 진행한다.

5대그룹은 20일 일제히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재계 서열 1위에 걸맞게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가장 많은 성금을 지원해온 삼성은 이번에도 최고액인 30억원을 쾌척했다.

▲ '코인 논란' 김남국, 중징계 받을까…민주당선 "빨리 리스크 털어야"

거액의 가상자산(코인)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김남국 무소속 의원을 향한 징계 수위가 20일 결정된다. 김 의원이 국회 상임위원회 도중 200번 넘게 코인을 거래했다는 사실을 인정한 만큼 중징계가 내려져야 한다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도덕성 위기 등을 겪고 있는 당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국민 눈높이에 맞는 징계를 통해 모럴해저드 리스크를 털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 윤리심사자문위원회(자문위)는 이날 오후 제7차 회의를 열고 거액의 가상자산 거래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결정지을 방침이다.

▲ '16년 만에 붙잡힌' 인천 택시기사 살인범 2명, 징역 30년

택시기사를 흉기로 살해하고 현금 6만원을 빼앗아 도주했다가 16년 만에 붙잡힌 40대 남성 2명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20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는 이날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A(47) 씨와 공범 B(48)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각각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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