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해양새싹’ 초청 해양과학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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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가 20일 학내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023년 해양과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산지역 중학생 80여명은 이날 오전 환경해양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입교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부경대 첨단 해양탐사선 나라호(1494t) 승선 체험 견학과 해양과학 특강, 해양레포츠 체험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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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가 20일 학내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023년 해양과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산지역 중학생 80여명은 이날 오전 환경해양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입교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부경대 첨단 해양탐사선 나라호(1494t) 승선 체험 견학과 해양과학 특강, 해양레포츠 체험 등을 진행했다.
부경대 환경·해양대학의 해양탐구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청소년들에게 환경, 해양 분야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한 것이다.
부경대는 이 프로그램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대학의 인력과 시설, 장비를 적극 투입·지원한다.
단과대학 소속 학과 교수들이 직접 나서 해양환경과 자원을 주제로 전문강좌를 진행하고 실습선 나라호 승무원들은 선박 내부를 안내하며 안전교육을 펼쳤다. 대학원생들은 학내 강의실과 실험실에서 환경, 해양 분야의 과학특강을 놀이 방식으로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캠퍼스 인근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요트, 패들보드 등 해양레포츠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열렸다.
부경대는 대학의 특성화 역량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교육부로부터 ‘교육 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받는 등 지역 사회에 대한 교육 기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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