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가평군 인구소멸 위기 극복…상권 활성화 정담회

윤종열 2023. 7. 2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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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19일 오후 가평군 소상공인연합회와 가평군 골목상권 상인회와 함께 가평군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상권 활성화를 주제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가평군 인구소멸 위기에 따른 상권 활성화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이날 정담회에서는 가평군 소상공인연합회, 가평군 골목상권 상인회 5개소와 김경호 경상원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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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19일 오후 가평군 소상공인연합회와 가평군 골목상권 상인회와 함께 가평군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상권 활성화를 주제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가평군 인구소멸 위기에 따른 상권 활성화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이날 정담회에서는 가평군 소상공인연합회, 가평군 골목상권 상인회 5개소와 김경호 경상원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저출산·고령화,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 및 인프라 부족 등 가평군 인구소멸 위기의 종합적인 원인 분석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임도형 가평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가평군은 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어 지역 상권도 점점 쇠퇴하고 있다”며 “인구소멸에 대응하여 가평군 특수성을 살린 관광형 상권육성 및 특화 관광 형태의 상권 활성화 정책도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정책을 제안했다.

김경호 경상원 상임이사는 “가평군의 지역소멸 위험이 코앞에 닥친 상황으로 가평군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경기연구원이 지난해 2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인구소멸 위험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 분류됐으며, 행정안전부가 2021년 10월 지정·고시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도 포함되는 등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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