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도 달립시다" 대전에 도착한 커피차, 미스터올스타가 한턱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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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중의 별'이 된 한화 이글스 채은성이 후반기를 준비하는 선수단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했다.
채은성은 지난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서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다.
올스타전의 주인공이었던 채은성은 후반기의 주인공이 될 선수들을 위해 커피차를 마련했다.
채은성은 "올스타전에서 나도 좋은 기운을 받고 와서, 후반기 시작하기 전에 파이팅 하자는 의미에서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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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별 중의 별'이 된 한화 이글스 채은성이 후반기를 준비하는 선수단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했다.
채은성은 지난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서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다. 팬과 선수단 투표로 나눔 올스타 베스트12로 선정된 채은성은 3번타자 및 1루수로 선발 출전, 만루홈런 포함 2안타 5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첫 타석부터 박세웅 상대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던 채은성은 세 번째 타석이었던 4회말, 나눔 올스타가 4-0으로 앞서있던 2사 만루 상황 구승민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포를 터뜨렸다.
앞서 KBO 올스타전에서 만루홈런이 나온 건 딱 한 번. 프로야구 출범 원년이었던 1982년 김용희(롯데 자이언츠) 이후 채은성이 41년 만의 주인공이 됐고, 이날 기자단 투표 61표 56표를 받으며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다. 지난해 정은원에 이어 한화가 2년 연속 MVP를 배출했다.
올스타전 전날인 14일 열린 홈런레이스에서도 5개의 홈런으로 박병호(4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던 채은성이었다. 올스타전이 열린 해 홈런레이스 우승과 올스타전 MVP를 동시에 차지한 건 채은성이 최초다.
채은성은 홈런레이스 우승 상금 500만원과 비거리상 부상인 100만원 상당의 태블릿 PC, 그리고 올스타전 MVP 상금 1000만원까지 이틀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1500만원 이상을 챙겼다.
올스타전의 주인공이었던 채은성은 후반기의 주인공이 될 선수들을 위해 커피차를 마련했다. 채은성은 "올스타전에서 나도 좋은 기운을 받고 와서, 후반기 시작하기 전에 파이팅 하자는 의미에서 준비했다"고 전했다.
채은성의 커피차는 21일 퓨처스리그가 시작되는 2군 서산구장에도 찾아갈 예정. 그라운드 안에서나, 밖에서나 베테랑으로서 한화의 '에너자이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채은성이다.
사진=대전, 조은혜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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