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리위, ‘수해 골프’ 홍준표 징계 수위 26일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수해 중 골프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징계 수위를 다음 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황정근 윤리위원장은 20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회의 종료 후 기자들을 만나 "오는 26일 윤리위에서 징계대상자 또는 대리자에게 소명기회를 주고 최종 징계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리위 징계는 크게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권유, 제명 등 크게 4가지로 나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수해 중 골프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징계 수위를 다음 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황정근 윤리위원장은 20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회의 종료 후 기자들을 만나 “오는 26일 윤리위에서 징계대상자 또는 대리자에게 소명기회를 주고 최종 징계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국민들이 수해로 안타까워하고 노심초사할 때 집권당 소속 광역단체장은 국민과 아픔을 함께해야 한다”며 “국민 정서에 반하는 행동을 해서 공감 능력 부족을 드러낸다면 이는 당 이미지를 실추하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윤리위가 직권상정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며 “공식 사과하면서 논란 확산이 차단됐지만 윤리위는 이미 벌어진 해당행위에 대해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리위 징계는 크게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권유, 제명 등 크게 4가지로 나뉜다. 홍 시장은 지난 15일 ‘수해 중 골프 논란’으로 당 윤리규칙 제22조 2항을 위반했다. 지난 17~18일엔 언론인터뷰 및 페이스북 글 게시와 관련해 당 윤리규칙 제4조 제1항(품위유지) 역시 어겼다.
한편 김현아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는 8월 중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윤리위는 강성만 금천구 당협위원장에 대해선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당무감사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웃으며 들어갔지만 ‘징역형’…무죄 확신하던 민주당도 ‘분주’
- 주말 ‘포근한 가을비’…낮 최고 18~23도 [날씨]
- “사실 바로 잡겠다”…유튜버 쯔양, 구제역 재판 증인 출석
- ‘올해도 공급과잉’…햅쌀 5만6000톤 초과생산 예상
- 하나은행도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연말 안정적 관리 위한 한시적 조치”
- 이재명 ‘징역형 집유’…與 “대한민국 정의 살아있다” 활짝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치고 빠짐의 미학’…펄어비스 ‘붉은사막’ 해봤더니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
- 코스피 2400 사수, 삼성전자 7% 급등 [마감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