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정문에서 쫓겨난 교육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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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20일 국화꽃을 들고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정문을 찾아 헌화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본래 장 차관은 서이초 교장, 선생과 만나 면담하려 했으나 정문 앞에서 조문을 기다리던 교사들의 반발에 발길을 돌렸다.
강당 벽에 나란히 선 교사들은 교문 개방과 조문객들을 위한 헌화 장소 마련을 학교 측에 요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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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20일 국화꽃을 들고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정문을 찾아 헌화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본래 장 차관은 서이초 교장, 선생과 만나 면담하려 했으나 정문 앞에서 조문을 기다리던 교사들의 반발에 발길을 돌렸다.
교사들은 조문 장소의 마련을 학교 측에 요구했으나 학교 측은 경찰에게 교내 진입을 막아달라 부탁했고, 이에 경찰이 교문으로 들어오는 조문객의 진입을 막았다. 이에 문을 열어달라는 요구를 하는 조문객과 경찰이 대치 중이다.
교사들은 무질서한 모습에 교장이 교문을 막는다 판단하고 일렬로 운동장을 걸어 교내 강당으로 향했다. 강당 벽에 나란히 선 교사들은 교문 개방과 조문객들을 위한 헌화 장소 마련을 학교 측에 요구한 상태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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