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유 레벨업' PD "유재석 예능상, 새로운 시도 좋게 봐주신 것 같아"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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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은 PD가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드에서 남자 예능인상을 받은 유재석의 수상에 기쁨을 함께했다.
유재석은 지난 19일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드에서 '플레이유 레벨업'으로 남자 예능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김 PD는 "이미 너무 수많은 상을 받으셨지만 OTT 상은 새로운 상이라 기쁘다"며 "유재석님이 소감에서 말씀하셨듯 관계자분들도 '플레이유 레벨업'을 새로운 시도를 좋게 봐주셔서 상을 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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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노은 PD가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드에서 남자 예능인상을 받은 유재석의 수상에 기쁨을 함께했다.
20일 온라인을 통해 카카오 웹예능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이하 '플레이유 레벨업')의 김노은 PD 인터뷰가 진행됐다.
'플레이유 레벨업'은 유재석과 시청자 '유'들이 각양각색의 전략과 수단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 내에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기존 세계관에 빌런을 퇴치하고 유재석을 성장시키는 스토리를 더했다.
이날 김노은 PD는 "롤러코스터를 12번 완주한 느낌"이라며 지난 11일 시즌2의 12번의 생방송을 모두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생방 자체가 제작진에겐 부담이 크다. 준비를 해도 어디선가 실수가 있고 원활하지가 않다. 항상 방송 전에는 잠을 못 자고는 한다. 그럼에도 믿고 가는 건 유재석 님 때문이다. 늘 기둥처럼 버텨주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리고 너무 안정적이 오히려 저희가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었다. 매 회 '뭘 믿고 저렇게 하실까' 싶을 정도로 아무것도 모르고 오시는데 그걸 살려주신다. 그래서 제작진도 어떻게 하면 재석님이 놀라실까 생각하며 게스트를 선정했던 것 같다. 저희의 자신감에는 유재석 님이 100%지분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느 누구와도 케미를 발산하는 유재석의 친화력에 감탄했다는 비하인드도 전했다. 김 PD는 "재석님의 능력에는 항상 새롭게 감탄하지만 '플레이유 레벨업'을 통해 기존 미디어에서 보여준 모습과 다른 점을 느꼈다. 유튜버분들이나 연예인이 아닌 분들과 만났을 때 어떻게 보일까 궁금했는데 이번 시즌을 하면서 이 분이 새로운 케미를 계속해서 만들어낼 수 있구나 놀랐다. 덕분에 시즌2에 더 많은 분들이 투입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게스트 섭외 역시 '유재석'의 공이 컸다. 김 PD는 "방송시간이 정해져 있다 보니까 물리적인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도 유재석님이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섭외가 어렵지는 않았다. 이대호님도 흔쾌히 나와주셨고, 개인 스케줄을 정리하고 나온 분도 계셨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지난 19일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드에서 '플레이유 레벨업'으로 남자 예능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김 PD는 "이미 너무 수많은 상을 받으셨지만 OTT 상은 새로운 상이라 기쁘다"며 "유재석님이 소감에서 말씀하셨듯 관계자분들도 '플레이유 레벨업'을 새로운 시도를 좋게 봐주셔서 상을 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즌3 계획에는 어느 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 PD는 "지금 아직 라이브가 종료됐을 뿐이지 절찬리 상영 중이다. 티빙 본방까지 끝나고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인 것 같다"며 "지금은 열어놓고 생각을 하고 있다. 재석님과 새로운 포맷을 해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열려있는 결말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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