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태·신성록·규현 '벤허' 1차 티켓 오픈 예매율 1위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벤허’가 1차 티켓 오픈 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뮤지컬 ‘벤허’는 20일 오후 2시 LG아트센터 서울 홈페이지, 멜론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한 1차 티켓 오픈 직후 공연 전체 카테고리 내 1위를 차지했다.

뮤지컬 ‘벤허’는 루 윌러스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이다.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가 호흡하는 뮤지컬 ‘벤허’는 2017년 초연과 재연을 거치며 ‘제 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대상을 받았다.

뮤지컬 ‘벤허’는 역동적인 액션, 홀로그램을 활용한 무대 영상, 전차 경주 장면 등이 볼거리다.

뮤지컬 '벤허'는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재공연한다.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베토벤' 등을 만든 EMK 뮤지컬 컴퍼니의 작품 제작 노하우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벤허 역에는 박은태, 신성록, 규현이 캐스팅됐다. 메셀라 역의 이지훈, 박민성, 서경수가 출연한다. 에스더 역의 윤공주, 이정화, 최지혜 등이 함께한다.

뮤지컬 ‘벤허’는 오는 9월 2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한다.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