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중소벤처기업부·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기업 슬롯머신 R&D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정선 강원랜드(대표 이삼걸)는 20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40억원 규모의 '구매조건부 공동 R&D 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원랜드와 중기부가 함께 조성한 기금(강원랜드 20억, 중기부 20억)을 중소기업이 신기술 개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강원랜드와 중기부가 함께 조성한 기금(강원랜드 20억, 중기부 20억)을 중소기업이 신기술 개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기금 계좌 개설 및 운영, 기금 출연 및 사후관리는 협력재단이 맡는다.
강원랜드는 협약을 통해 중기부와 공동으로 슬롯머신 제조사업에 필요한 기술 및 부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슬롯머신 핵심 기술 및 부품은 3D 모니터, 입출력보드, 티켓 교환기, LED 버튼 등이며 이를 국산화해 중소기업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본 사업은 정부와 강원랜드가 힘을 합쳐 중소기업 R&D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 슬롯머신 관련 사업의 활성화를 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강원랜드의 머신 제조사업 기술향상과 수출에도 크게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3월 에이텍에이피와 ‘슬롯머신 티켓ATM 국산화 공동 개발’ 계약식 이후 현재 2차 시제품 생산을 완료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외 시장에 완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선=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법부와 대립각, 이재명 재판에 악영향”…민주, ‘대응법’ 두고 내홍
- 흔들리는 ‘국민주’ 삼성전자…주가 회복 가능할까
- “수능 끝나고 바로 왔어요”…‘지스타 2024’ [가봤더니]
- iM뱅크 시중은행 첫 성적 “아쉽네”…회장 겸직에도 영향줄까
- 초기치료 중요한 혈액암…“신약 급여 절실”
- 美 전기차 보조금 폐지 논의에…배터리 등 영향 불가피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베스트셀링 SUV 볼보 XC60...“인간중심 볼보 철학 집합” [시승기]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