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구효민, ‘아이스버킷 챌린지’ 1000만원 기부
패션ㆍ뷰티 인플루언서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구효민이 20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음을 알렸다.
구효민은 SNS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시는 걸 보고 구독자 구미(구효민 구독자 애칭)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남겼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으로 지난 10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이자 지누션의 멤버 가수 션이 다시 챌린지를 시작하며 루게릭 요양병원 착공 소식을 알렸다.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현재 이영지, 아이유, 최유정 등 다수의 유명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인플루언서 구효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기부 소식을 알렸다. 구효민은 구독자인 ‘구미’와 함께 하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며, 승일희망재단에 1000만원을 ‘구미&구효민’이름으로 기부한 기부 증서를 함께 게재하며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이 건립된다고 한다. 성공적으로 루게릭 요양병원이 완공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효민은 지난 12월 팬미팅 수익금 등을 더해 500만원을 ‘지파운데이션’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 사업에 후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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